▲ 화학 및 분석기술의 원자력산업 적용 심포지엄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원자력기술과 일반 산업기술의 상호 교류 및 융합을 위한 ‘제5회 화학 및 분석 기술의 원자력 산업 적용 심포지엄’(Nu-ACT 2013: Applications of Chemical and Analytical Technologies in Nuclear Industries)을 12일 연구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개최했다.

화학 및 분석기술의 원자력산업분야에의 활용 극대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경시료 분석 국제 워크숍(International Workshop on Environmental Sample Analysis)을 특별 세션으로 핵연료 성능 평가, 폐기물처분 및 고온염화물 내 화학반응에 대한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12건의 초청 강연과 20여건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캐서린 맨수(Catherine Mansoux) 부서장, 유럽위원회 공동연구센터 표준물질 및 측정연구소(EC-JRC-IRMM) 예툰데 아레그베(Yetuede Aregbe) 박사를 포함해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 캐나다 원자력에너지공사(AECL), 프랑스 국가에너지연구위원회(CEA)의 원자력화학분야 전문가들과 정의창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박사, 이치규 박사, 김택진 박사, 이상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박사, 정상문 충북대 교수, 신헌철 부산대 교수 등이 초청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인 송규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화학연구부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구 분야의 토의와 첨단기술의 적용을 통해 원자력 기술의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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