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추석을 맞이해 국민경제의 밑바탕을 형성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및 실질적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당진화력과 울산화력에서 개최했다.

서울 성수동 구두골목 장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화, 지갑 등의 가죽 제품등을 전시하고 및 시중 가격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향후에도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특별전시회·판매전을 전사업소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동서발전 직거래장터를 활용해 지속적인 제품 홍보·판매로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행복한 시장상인을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소가 발전소 주변 전통시장과 1사 1시장 결연을 맺고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석을 맞이해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9,700여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해 온가족 추석장보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구매 등에 적극 동참한다.

지난 한 해 총 8억5,000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을 구입했으며 올 7월까지 약 3억5,000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을 구입,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특히 동서발전은 지난 2004년 2월 한국동서발전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사랑의 손, 희망의 빛’이란 슬로건 아래 현재 6개 지회 73개 봉사팀에서 전 직원이 적극 활동중이다.

지난 6일 동해화력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물품기증 및 사회봉사 등 전 사업소에서 나눔활동 전개하고 있다.

필요 재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과 회사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며 현재 8월까지 약 2억2,000만원의 매칭그랜트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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