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엽 한국남동발전 신임 사장(좌)과 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신임 사장.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12일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개최, 허엽 전 한전 건설본부장을 제5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허 신임 사장은 오는 16일 취임할 예정이다.
 
허 신임 사장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1978년 한전에 입사, 비서실장, 제주지사장, 서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서부발전은 12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인국 전 한전 부사장을 제6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조 신임 사장도 오는 16일 공식 취임한다.

조 신임 사장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한전에 입사해 기획본부장과 사업총괄본부장을 거쳐 국내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주주총회에서 선출된 허엽, 조인국 신임 사장은 산업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발전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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