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시장에 대한 현장학습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는 26일 대한전기학회 전력계통연구회(위원장 조종만) 회원인 수도권 대학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을 전력거래소에 초청,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에 대한 현장학습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들의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화조력발전소, 영흥화력발전소 견학도 함께 이뤄져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전력분야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먼저 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우리나라 전력설비 현황과 전국의 발전소, 변전소, 송전선로 운전상황을 실시간 감시하면서 전력 안정공급, 경제적 운영, 세계최고 수준의 전기품질 유지하는 등 전력계통 운영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전력거래소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했다.

이어 국내 최초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화조력발전소를 방문, 조력발전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했다.

이와 함께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해 화력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특히 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추적인 발전소라는 것을 알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력설비 견학을 통해 전력분야 전반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후배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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