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한울원자력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일 오전 10시부터 제1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는 각종 법정검사와 원전연료 교체, 고압터빈 교체와 설비개선 등을 수행한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전 원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원 없이 수소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울원전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수행후 11월10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