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여주군 도전3리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발전 직원가족과 중부발전이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 지역아동센터 원생 및 가족 71명이 함께 참여해 고구마 수확으로 한창 바쁜 가을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번 농촌체험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햇볕은 따가웠지만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해 즐겁고 고구마 줄기를 잡아당기면 고구마가 줄줄이 뽑혀나와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조 중부발전 동반성장팀 팀장은 “우리사회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따뜻한 동질감을 느끼고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한국생활에 적응하길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 및 후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종춘 도전3리 이장은 “매년 봄, 가을로 일손을 돕는 중부발전의 봉사활동 덕분에 마을에 활기가 넘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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