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는 위험물이라 비상시 대응능력이 핵심이므로 누구라도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가스안전관리 요원이 되어야 합니다."

37년간 가스업계에 종사할 정도로 명실상부 가스업계의 산증인이며 여기에서 우러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오늘의 홍순철 회장이 있게 한 것이다.

홍순철 회장은 이처럼 가스안전관리에 남다른 애정과 노력을 보여 이번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LPG는 차별화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핵심이라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서울 구로에 위치한 홍순철 회장의 사업장인 한일가스산업(주)는 1966년 국내 가스산업의 시작과 함께 창업되었으며 산업시설, 충전소, 도시가스 및 특정사용시설 설비공사 등 300여건을 처리할 정도로 기술력도 탄탄하다.

홍순철 회장은 에너지세제개편으로 인해 경유차가 늘어나고 있어 수도권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있다며 국가정책은 미래를 지향하며 일관성 있게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PG수요가 점차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친절과 서비스정신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홍순철 회장은 가스업계에서 최우선의 과제는 철저한 가스안전관리밖에 없다는 믿음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밸브 작동훈련, 소방훈련 등 안전관리에 남다른 애정과 정열을 쏟고 있다.

홍 회장은 "오늘의 한일가스산업을 건재한 이유를 사업적 수완이 좋았다기 보다는 비젼있는 사업을 선택해 시작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며 오직 한우물만을 파겠다는 장인정신이 한일가스산업을 지금까지 있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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