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인텍은 부산에 고압가스용기 사업의 일환으로 월드가스텍 남부지역 총판 대리점 제1호를 오픈했다. 이에 월드가스텍 대표가 된 남기호 사장을 만나 향후 사업 내용과 영업계획 등을 들어 보았다.

"고품질의 용기를 최상의 서비스로 공급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남기호 대표는 고압가스용기제조업체에서만 영업에 10여년간 종사한 영업베터랑이다. 그는 지난 3월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사업을 구상하던 중 지난 6월 화인텍의 고압가스용기 사업부 각 지역 대리점 모집 광고란을 보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한다. 또 그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용기업종을 잘 알고 있어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다.

그 동안 남기호 대표는 영업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화인텍에 그 동안의 남부지역 판매실적과 현재 용기 시장의 현황 등의 사업계획서를 화인텍에 제출해 회사로부터 남부지역 대리점을 승인 받아 첫발을 내딛게 됐다.

최근 신규충전소는 지속적 증가 추세로 있으며 중대형 부판점 및 대리점들이 충전소 설립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용기수요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국내 경기의 불황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이 녹아있는 남 대표의 생활관에 의해 시작됐다.

남 대표는 이 사업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항상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려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기공급으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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