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소장 이석형)는 지난 92년 7월 신설된 연구개발과가 그 시초다. 지난해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동년 5월 연구소 신고 및 인가를 얻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연소 가스분석기 및 25종의 연구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는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는 미래의 에너지로 대두되고 있는 풍력, 태양광 복합발전시스템 및 연료전지용 개질기, LFG 등 환경친화형 대체에너지 개발이 주요 연구분야다. 에너지기술연구원, 몽골의 기간산업부 및 체신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막 지역 전화사업을 위한 태양광·풍력 발전시스템 적용기술 개발과 대구시 달성군 방천리 쓰레기매립장가스(LFG) 자원화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연구소는 배관망해석 프로그램, 가스검지액 개발, GPR, 원격검침, 마이컴계량기 등 응용기술 분야 뿐만 아니라 소형 가스 Co-gen시스템 및 CES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구도시가스는 내년부터 2007년까지 연구소의 성장기로 목표를 설정하고 대체에너지 실용화 연구, 연구성과물 상품화, 기술교육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8년∼2010년(재도약 시기)에는 신대체에너지 연구개발, 사내대학 및 사이버대학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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