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대표 김정치)는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연구개발팀(팀장 이창우)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현재 업무조정실 소속인 이 팀은 연구개발 인력이 팀장 포함 3명에 불과하지만 2004년 독립부서로 승격시키고 2006년 경 연구인력을 확대해 기술연구소를 설립한다는 게 인천도시가스의 계획이다.

인천도시가스 연구개발팀은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 연구개발의 중점을 두고 있다. 소규모 집단에너지사업, LNG도매사업, GHP보급, 지역난방 및 발전사업, ESCO사업 등 수직적 다각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냉열이용사업 등 환경공학, IT 및 생명공학 등 벤처투자, CATV 및 대형할인점 등 지역밀착형 사업 등 수평적 다각화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가스냉방기기, 소형열병합 등 가스수요 증대를 위한 가스기기 연구 검토와 CNG충전소 건립 등 회사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기술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가스 시공 및 공급기술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도시가스 시공 및 안전 관련 기술 개발, 선진 안전관리시스템 및 장비 도입 검토·분석, 산·학·연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 등이다. 사내 행사인 아이디어·직무발명대회를 통해 6월 말 현재 ‘휴대용 RTU테스터’, ‘일체형 전위측정기’, ‘가스배관수동차단기’ 등 총 10건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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