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현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총 1억언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오 사장은 KBS 수재의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통영기지 2,000만원, 경북지사 1,000만원, 경남지사 1,000만원, 호남지사 500만원, 강원지사 500만원 등 사업소 인근지역 피해정도에 따라 총 5,000만원을 인근지역에 기탁했다.

또 오강현 사장은 이날 태풍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었던 통영LNG기지와 건설사무소, 경남지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태풍피해를 입은 가스공사 직원들에 대해 최고 3일간의 특별휴가를 실시,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