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스산업발전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스산업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스산업은 지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21세기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청정연료로서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1984년 4,800만㎥였던 가스공급능력이 2002년말 1,140만톤으로 증가했으며, 이러한 양적인 발전은 산업화 시대의 성장동맥으로 그 역할을 하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식정보화 시대로 접어든 오늘날에 와서는 가스산업도 이에 걸맞는 새로운 질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가스공급이라는 기본적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지역난방과의 역할분담, 기후변화협약, 타에너지와의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신수요 창출과 고객서비스 체제를 마련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창간 5주년을 맞는 가스산업신문이 인터넷 이메일링 뉴스 서비스‘일간 투데이에너지’등 매체를 다양화하며 에너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짧은 기간에 내실 있는 신문으로 발전하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하신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우리 가스산업 전체가 성숙해 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가스업계의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번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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