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결실을 맺는 계절에 창간 5주년을 맞는 가스산업신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많은 신문들 중에서 보다 신속하고 알찬 내용으로 전문지식을 접할수 있는 매체로서 구독자를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을 창출, 가스업계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우리 가스업계는 짧은 기간에 너무나 많은 변화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60년대 초만하여도 LPG를 사용하는 곳은 몇몇 대사관저와 외무부와 대기업의 외국에서 생활하다 귀국하신 외교관과 기업의 임원들의 사용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70년대 초만해도 대형 병원마다 연탄가스 중독자의 치료를 위하여 산소캡슐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기록으로만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가스사용에 대한 변화가 빠르다보니 많은 문제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몇몇 곳의 대형가스사고가 바로 그런 문제입니다 성능과 편리함을 알았지만 가스안전에는 등한시 한 것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가스산업신문이 앞장서서 지도계몽하고 안전교육을 통하여 가스사고없는 사회가 되도록 도와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변화무쌍하게 발전하는 가스업계에 동참하려면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이 필요한데 이러한 역할을 가스산업신문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일익을 담당하여 가스업계가 존경하고 믿을 수 있는 신문이 되어주실 것을 창간 5주년을 맞으며 간곡히 당부하며 가스산업신문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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