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스산업 발전과 안전관리의 선진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가스산업신문’이 어느덧 창간 다섯 돌을 맞게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창간 5주년을 맞는 ‘가스산업신문’은 그간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가스업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과 아울러 더 나아가 국민들에게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유익한 가스산업 전문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80년대 중반이후 급속한 수요증가와 더불어 이제 가스는 산업분야는 물론 일반가정에 이르기까지 없어서는 안될 필수연료로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요증가에 걸맞는 선진화된 안전의식과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뒷받침이 없다면 또다시 지난 대형사고의 전철이 되풀이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정부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안전관리 정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원화된 사회에서 정부의 노력과 힘만으로는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국민들과 업계 그리고 정부라는 세 개의 축이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을 향한 의지를 공고히 해나갈 때 비로소 국민생활의 안전 확보는 물론 가스산업의 발전을 기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가스산업신문’은 국민과 업계 그리고 정부를 튼튼히 묶어주는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은 물론 더욱 가속화되는 무한경쟁속에서 우리 가스산업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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