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스기기(대표 이병덕 www.dgm.co.kr)가 지난 4월 중국 영성에 현지 공장설립과 함께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한가스기기는 지난해 중국현지에 합자회사가 아닌 자체적인 투자로 가스계량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공장을 완공하고 계량기 생산에 한창이다.

지난 4월 설립된 가스계량기 제조공장은 국내에 있는 제조공장보다 큰 규모로 생산장비 또한 최첨단 설비로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국내는 물론 세계 각 국으로 수출될 제품으로 전량 엄격한 시험과정과 OIML 기준을 거쳐 선진국 수준의 가스계량기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대한가스기기는 지난해말 까다롭기 소문난 국제도량형기구(OIML)로부터 R6/R31(다이아프램 가스계량기)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4등급 계량기에 대한 인증획득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 사업은 지난해 한국유화기기시험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시작했으며 향후 국내시장을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스미터 품목별로 인증획득을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의 중국 현지공장에서는 모든 계량기를 OIML기준으로 생산 가능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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