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공사와 LS-Nikko가 공동으로 지난 29일 캐나다 인멧사가 보유하고 있는 파나마 뻬따끼야 동광산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광산은 연간 전기동 23만톤을 생산하는 초대형 광구로 한국기업이 해외에 투자한 동광산 중 역대 최대규모이다.인멧사는 캐나다 상장기업 중 비철금속 부문 5위 기업이며 파나마, 스페인, 터키 등에 6개의 구
에너지 전문가와 소비자 대표들로 구성돼 석유시장의 핵심 쟁점 등을 평가, 분석하는 ‘석유시장감시단’이 29일 발족했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석유시장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석유시장감시단은 석유시장을 둘러싼 각종 쟁점사항들에 대해 소비자 스스로 나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석탄, 연탄가격을 각각 7.15%, 30%씩 인상하는 내용으로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가 개정돼 11월부터 시행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8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결정된 2009년 석탄?연탄 최고판매가격의 인상액을 반영한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를 30일 개정 고시, 오는 11월1일부터
화물자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의심되는 화물차주 924명이 적발됐다.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부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지난 1년간 ‘카드깡’ 등의 방법으로 유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지급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화물차주 924명을 적발해 해당 지자체로 명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월
SK에너지의 3/4분기 경영실적이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와 정제마진 부진, 환율 효과 등으로 인해 지난해 동기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지난 28일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09년 3분기 실적설명회'를 통해 매출액은 9조 1,201억원, 영업이익은 8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89% 감
농협중앙회가 농협의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사업구조개편안을 가결한 가운데 그 중 ‘NH오일’ 자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지난 27일 농협중앙회는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금융-경제 분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 자체 사업구조개편안을 가결시켰다. 개편안 중 석유업계와 관련된 부분은 ‘수익사업 경쟁력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해외 니켈광의 지분 일부를 매각키로 했다. 이를 통해 광물기업 또는 광산의 M&A 재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광물자원공사는 최근 지분 21%를 보유 중인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광 개발사업 지분을 국내 기업에 최소 1%에서 최대 5.5%까지 매각키로 했으며 이번 거래를 위한 매각주간사로 삼정KPMG를 선정했다. 광물자원공사의
정부가 올해 상반기부터 적극 추진해온 BD20 확대 보급사업이 바이오디젤의 가격 경쟁력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BD20은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20% 혼합한 제품을 말한다. 한때 일반 차량에도 사용화 됐었던 BD20은 동절기에 잘 굳어지는 성질로 차량 고장을 유발해 현재는 일부 관공서의 공용차량에만 제한적으로 보급된다.이 가운데 정부는 지난 4월9일 고시
SK에너지가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가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독일 다임러 그룹 글로벌 하이브리드 센터(Global Hybrid Center)가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미쯔비시 후소(Mitsubishi Fuso)社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될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24일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다임러 측과 상
지구온난화와 유사석유제품 근절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STOP! 지구온난화, STOP! 유사석유‘ 걷기대회가 서울 남산에서 개최됐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한국석유관리원, 대한석유협회가 공동후원하고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와 서울여자대학교가 주관한 ‘STOP! 지구온난화, STOP! 유사석유 제2회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베트남 지질광물청과 지난 23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산지역 환경조사 및 관리기술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광해관리공단은 이번 MOU를 계기로 베트남을 비롯한 자원 개발도상국 광해방지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미래코) 호남지사(지사장 이웅주)는 최근 바쁜 추수철을 맞아 자매결연 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과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행사를 개최했다.미래코 호남지사는 자매결연 마을인 화순군 한천면 오산마을에서 벼농사 추수철을 맞아 농촌일손을 돕고 마을내 골목길과 주변 하천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농촌 봉사활동에서는
현대오일뱅크가 2009년 하반기 대학생 인턴사원을 2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현대오일뱅크 대학생 인턴사원 모집인원은 지난 상반기와 비슷한 20여명 규모로 근무기간은 동계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2월28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8주간이다. 지원 자격은 현재 정규대학 2학년,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분야는 영업, 경영지원, 재무, 수급 트레이딩 등
한국석유공사는 10월3주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이 10월초 국제제품가격 반등의 강세요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제품별로 보합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휘발유는 전주대비 ℓ당 2.5원 내려간 1,613.2원으로 8주 연속 하락한 반면 경유와 실내등유는 각각 0.5원, 4.9원 상승한 1,395.3원, 976.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ℓ당
한국석유공사가 캄보디아 석유청과 석유개발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캄보디아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캄보디아 석유청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석유개발사업 전략적 제휴 및 사업공동 추진 모색을 위한 석유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석유청은 캄보디아 석유 상·하류부문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 캄보디
공정거래위원회가 석유시장의 정유사 과점체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공염불’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22일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김동철 민주당 의원은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은 주장을 펼쳐 관심을 집중시켰다.공정위는 지난 2월 전원회의를 통해 &lsq
한국석유공사가 캐나다 ‘Harvest Energy’사(이하 H/E사)의 인수에 성공해 자원개발부문의 경쟁력을 크게 확대시키고 대형화 목표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2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총 확인 매장량 약 2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 생산광구와 오일샌드 등을 보유한 캐나다 H/E사의 인수에 성공했다. 석유공사와 H/E사는
S-OIL(대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이 제품가격 상승과 판매물량 증가로 인해 매출액이 늘고 원화 강세로 인해 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 S-OIL은 지난 22일 금융감독원 3/4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잠정공시를 통해 2/4분기 대비 매출액이 늘고 정제마진 약세 지속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원화 강세에 따라 1,655억원에 달하는
유가보조금이 2001년 시행된 이후 총 9조9,500여억원이 지급된 가운데 부정수급으로 천문학적인 국고손실을 초래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문환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유가보조금 제도 개선 방안’ 자료집을 공개하며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이 국토해양부, 교
최근 5년간 유사석유 불법유통으로 인한 탈루세액이 4조원으로 추정돼 유사석유 특별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양석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22일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2005년 유사휘발유의 추정 유통량이 94만4,619kℓ로 휘발유 전체 유통물량 947만kℓ의 약 10%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방식으로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