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베트남과 기술협약식을 갖고 베트남에 한국형 선진 석유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을 약속했다.석유관리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해 지난 21일 NCC에서 개최한 양국간 MOU 체결 행사에서 베트남 STAMEQ과 기술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공식
한ㆍ중ㆍ일 3개국의 석유산업 발전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2009 동북아 석유포럼’이 일본 경단련회관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방기열 원장)을 주축으로 대한석유협회(오강현 회장), GS 칼텍스(허동수 회장) 외 석유산업계 관련자들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 외
정유 4사가 면세유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주유소에 전가시켜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일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유성엽 의원(무소속)은 국세청이 정유 4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모든 정유사가 면세유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명목으로 ℓ당 0.61원(월평균)~18.46원의 차액을 남긴
GS칼텍스(회장 허동수)가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최원병, 이하 농협중앙회)와 손을 잡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GS칼텍스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나완배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사장), 김광수 소매1사업부문장(전무), 농협중앙회 이덕수 농업경제 대표, 조영조 자재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양해각서
정유 4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영락보린원에서 ‘2009 취약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정유업계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한 ‘에너지소외계층 지원기금’ 116억원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3만2,588명이 거주하는
최근 GS칼텍스가 바이오디젤 6,000kℓ 물량의 추가 입찰을 진행했지만 업체들과의 가격협상 결렬로 전면 백지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GS칼텍스는 최근 기존 바이오디젤 공급사 중 경영난으로 공급 차질이 발생한 에너텍을 제외시키고 남은 동절기 동안 약 6,000kℓ의 바이오디젤을 납품할 업체를 찾아 추가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그러나 추가 입찰은 가격협상 결
해외자원개발사인 (주)케이씨오에너지가 미국 대안형 전문 투자 운용사인 맥킨리인포캐피탈(Mckinley Infocapital)과 지난 20일 러시아 사할린의 원유 및 가스 광구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 본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체결한 본 계약은 지난 7월29일 양사가 체결한 투자협정서(MOA)에 이어 투자를 확정하는 계약이다. 맥킨리인포캐피탈은 이번 계약에 따
20일 국제유가는 일부 경기지표 악화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달러 환율약세 둔화 및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NYMEX의 WTI 선물유가가 전일대비 배럴당 0.52달러 하락한 79.09달러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53달러 하락한 77.24달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
20일 열린 광해관리공단의 국회 정기 국정감사에서 국내 광해방지사업의 부실한 성과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이날 노영민 민주당 국회의원은 현재 광해방지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되는 ‘광해방지사업 1차 기본계획’ 목표의 40%수준에도 못미친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 개발광산은 2,33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막무가내로 추경편성사업을 추진해 부진한 집행실적을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우제창 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광해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강도높게 비판했다.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46억원의 추경예산이 편성된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의 경우 절반 남짓한 23억여원만이 집행됐고 올해 각각 34억5,000만원과 65억5,
정부가 채탄용 로봇 개발에 총 30억원을 투입키로 최종 예산안을 확정했다. 19일 대한석탄공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6일 협의를 거쳐 매년 10억씩 향후 3년간 총 30억원의 예산을 채탄용 로봇 개발에 투자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채탄용 로봇은 지난 8월 말 석탄공사와 관련 기관들이 로봇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한 가운데 현재 한국기계연구원 등
국내유가가 6주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16일 10월2주 전국 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이 9월말까지 하락세를 보인 국제제품가격의 영향으로 모든 제품이 하락하며 6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휘발유와 실내등유는 전주대비 각각 ℓ당 20.4원, 10.3원 내려간 1615.6원, 972.0원을 기록했으며 경유는 16.3원 하락한 1,39
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올해 3/4분기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분기당 최대인 160억달러에 이른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종전 최대인 전년동기의 151억달러보다 6.2% 증가한 금액이다.지경부에 따르면 플랜트산업은 2003년 해외 수주액이 64억달러에 불과했으나 최근 5년간 급성장하며 2008년 해외 수주액 462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자동차, 조선,
서울시는 ‘도시 광산화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최초로 폐가전과 폐 휴대폰을 수거·분해하는 자원순환센터를 12월초 준공 예정이다. 또 이를 운영할 사업체로 지난 9월29일 실시한 공개공모를 통해 ‘에코시티 서울’을 최종 선정했다. ‘에코시티 서울’은 3개 단체 및
용인 이마트 구성점 주유소의 여파로 인근 주유소의 매출감소액이 월평균 1억3,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김성회 한나라당 의원은 중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형마트 주유소 주변의 영향분석’ 자료를 공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중기청은 이마트 통영점과 군산점, 롯데마트 구미점 주변 반경 3km 이내 주유
경남 통영시의 이마트 셀프주유소에서 혼유사고가 발생해 상당수의 운전자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관할관청인 통영시청에서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을 내릴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14일 통영시의 관계자는 “현재 행정조치를 내릴 것인지 여부에 대해 검토 중으로 이번 주 안으로 결정이 날 것”이라며 “행정조치가 내려지면 동시에 사법당
기획재정부는 최근 면세유와 유사석유 불법유통 등으로 인한 조세포탈을 막기 위해 처벌규정 강화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의 ‘조세범처벌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지난 8월26일 입법예고했으며 9월10일까지 의견수렴을 마치고 현재 해당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기재부의 관계자는 “국회 논의를 거쳐 심사소위와 전체
12일 국제유가는 세계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 달러화 약세, 미국 동북부 지역의 기온 하락 예보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NYMEX의 WTI 선물유가가 전일대비 배럴당 1.50달러 상승한 73.27달러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36달러 상승한 71.36달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케이씨오에너지는 13일 지부 24%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사할린 소재 톰가즈네프티사가 러시아 페코사와 ‘유즈노-다긴스키 광구’의 탄성파 조사 분석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씨오에너지의 관계자는 “이번 탄성파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톰가즈네프티사는 기존에 굴착한 3개 유정 외에 빠른 시일 내에 추가로 유정을 시추해 본격적인
GS건설은 지난 12일 이란 사우스파스 6~8단계 가스탈황 플랜트 프로젝트(IRAN South Pars Phase 6~8 Gas Sweetening Project)를 수주했다고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이번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은 약 1조6,498억원에 달하며 이는 GS건설의 최근매출액(6조8,658억원) 대비 24.0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발주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