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1팀은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1년9개월간 휘발유 등 426만리터 시가 62억원 상당을 절취해 직영하는 주유소를 이용해 판매한 혐의로 이모씨(34·남) 등 7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6년 7월부터 이달 19일까지 경북 경주시 건천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주변 지하 1.5m에 묻힌 대한송유관공사 소유 송유관에 구멍
CMKC그룹이 콩고에서 확보한 산림개발권을 말레이시아에 5조원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건설 및 자원개발 전문기업 CMKC그룹은 24일 콩고 정부로부터 확보하고 있던 산림지역 원목을 말레이시아 국제벌목 컨소시엄인 MKRCi가 10년간 개발권 제공을 조건으로 총 5조원 규모의 자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CMKC그룹이 체결한 판매계약에 따르면 1
美 에너지정책 전문가가 SK를 방문해 양국간 민간 기술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의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제프 빙거먼(Jeff Bingaman) 에너지·자원위원회 위원장과 로버트 사이먼(Robert Simon) 박사 등 미국의 저명한 에너지 전문가 일행이 지난 21일 대전 대덕에 위치한 SK에너지 기술원을 방문했다. 최태원 회장은 대덕 기술원에
최근 정부가 석유제품 유통구조개선을 위해서 석유제품 선물상장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3월 내 선물 상장을 위한 민관 T/F팀을 구성하고 올해 내 필요한 제도 정비 후 내년 쯤 도입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선물시장의 전문가인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를 만나봤다. / 편집자 주석유제품 선물상장에 대해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는
석유제품 할당관세 조기인하 시행을 앞두고 인하폭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1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석유제품 등 생필품 82개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인하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에 대해 할당관세를 지금의 3%에서 1~2%수준으로 낮
20일 국제유가는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인해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70달러 하락한 101.84달러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34달러 하락한 100.38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Dubai유 현물가격은 미 원유재고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대비
영국의 에너지회사들이 USB의 BE(British Energy) 인수 전망에 대해 핵발전소 독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계하고 있다. UBS가 BE의 영국정부 지분 35.2%의 인수 의향을 묻기 위해 에너지 회사들과 접촉했다는 파이넌설 타임즈의 보도 이후 BE는 ‘이해 당사자들’과 대화중임을 확인해 줬다. BE는 지난해 이후 영국 내에 새 핵발전소 원자로를
중국의 가장 큰 석탄 생산자인 신화에너지(China Shenhua Energy)는 최근 중국의 증가하는 연료수요 충당을 위해 해외 광산을 획득하고 국내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첸 비팅 신화 의장은 “인도네시아, 호주, 몽고의 석탄 자산을 늘리기를 원한다”라며 “올해 회사는 전략적 자원을 얻기 위해 좀 더 미리 앞을 내다보는 태도로 나갈 것" 이라고
STX그룹의 주요 상장 계열사인 ㈜STX, STX조선, STX엔진이 지난 2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진해와 창원 본사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주총에서 계열사들은 회사별로 2~5인의 이사진을 선임했다. 올 주총은 2008년 매출 25조원, 수주 37조원 달성이라는 그룹 경영목표에 걸맞는 선진경영 시스템 구축 및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지주회사격인
19일 국제유가는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미 금리인하와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4.94달러 하락한 104.48달러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4.84달러 하락한 100.72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Dubai유 현물가격은 투기자금 유입 등의 영향이 뒤늦게
GS칼텍스(대표 허동수)가 세계화 시대 기업인에게 국가적 정체성은 필수라며 인력 채용시 ‘역사시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GS칼텍스 입사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합격 후 기존의 조직가치부합도검사 및 종합직무역량검사 외에 추가로 한국사 검정능력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국사 검정능력시험 2급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는 시험을 면제받게 되며 문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일본 원자력 작문 입상자들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1992년부터 일본원자력문화진흥재단(JAERO)과 상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한·일 양국 재단 간 원자력 정보를 공유키 위해 일본 원자력 작문 입상자들이 방한하게 됐다. 10명의 일본 청소년과 통솔자가 방한하며 재단방문 및
석유제품 대형사용처의 부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이기호)은 2월 한 달 간 석유제품 대형사용처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유사석유제품 사용 등의 부정행위를 한 50개업소를 적발했다. 석유제품 대형사용처 575개업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했으며 이번 특별단속은 운수회사, 운전학원, 건설현장 등 유류 사용량이 많은 업소 위주로 이
전국 SK주유소에 신용카드 결제시간이 단축되고 카드복제 사고 방지 등 편리성과 신뢰도를 높인 스마트카드 결제시스템이 구축된다. SK에너지(대표 신헌철)는 스마트카드(IC칩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한 결제시스템을 국내 전체 SK주유소에 도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SK에너지에 따르면 스마트카드를 이용하면 전자서명과 카드접촉식(RF Touch) 결제가 가능해
세하주식회사 신임사장에 라홍빈 전 KDB 기업금융1실장이 취임했다.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고 카자흐스탄 석유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진출로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세하(구 세림제지)는 지난 18일 전 한국산업은행(KDB) 기업금융1실장 라홍빈(사진)씨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라홍빈 신임 사장은 1976년 KDB에 입사한 이후 30년 동안 조사부, 투자부,
18일 국제유가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석유시장에 자금이 집중되면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3.74달러 상승한 109.42달러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3.81달러 상승한 105.56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미 경기침체
세계 3위의 천연가스 매장국인 카메룬의 에너지·자원분야 장관이 처음으로 내한해 우리나라와 자원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함에 따라 향후 양국간 에너지·자원분야의 협력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가스전과 광물자원 조사를 위한 실무조사단의 카메룬 파견에 합의하고 투자 유망성이 확보될 경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의 카메룬 직접 방문을 고려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S-OIL은 지난 19일 서울 63빌딩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 CEO에 아흐메드 에이 알-수베이氏(48세, Ahmed A. Al-Subaey)를 선임했다.수베이 S-OIL 신임 대표이사는 美 北아리조나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美아리조나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美스탠포드대학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수베이 신임 대표이
17일 국제유가는 미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석유수요 감소 예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4.53달러 하락한 105.68달러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4.45달러 하락한 101.75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49달러 상승한 100.
국내의 유리화(琉璃化) 기술이 미국에 제공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미국 워싱턴 사바나 리버社(Washington Savannah River Company·WSRC)와 방폐물 유리화 기술 제공에 대한 협약각서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한수원이 미 연방에너지부(DOE)가 주관한 미국 내 고준위폐기물 유리화 연구용역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