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가스는 기존 제품보다 설치면적을 축소하고 수소 제조 효율(발생한 수소/투입한 도시가스+전력)도 향상시킨 MRF(수소 분리형 개질기)방식 수소 제조장치의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제품의 주요 용도는 수소스테이션에 설치를 목적으로 하고 있고 이달부터 40㎥/h의 제조 능력 실증 시험기를 센쥬 수소스테이션(토쿄도 아라카와구)안에 설치, 실증 시험을 통해 기기의 개량을 진행시켜 실용화할 계획이다.

도쿄가스 관내에는 현재 천연가스스탠드가 76개소 설치되어 있고 이 중 도쿄가스 직영은 34개소. 따라서 이러한 천연가스 스탠드에 현재 개발중인 MRF식 수소 제조장치를 설치해 CNG와 수소 병설 충전소를 만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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