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욱 기자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최근 발전사들은 해외 바이어 유치 및 해외 시장 판로 확보에 한창이다.

우선 한국남동발전은  ‘20 15 사우디 국제전기전력에너지전’에 국내 전력산업관련 중소기업 15개사와 동반 참가했다.

특히 발전산업 기계, 전기 및 제어분야 협력중소기업이 참여해 제품 홍보와 마케팅활동을 전개하는 등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동서발전은 14일부터 15일까지 본사와 당진화력본부에서 중국 화동전력설계원 주요 인사와 국내 중소기업 6곳을 초청해 석탄화력발전 기술교류회를 개최, 우수제품 및 기술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중부발전은 ‘2015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 40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화력발전단지인 보령화력발전단지로 초청, 국내 발전산업 기술과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타 발전사들의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은 끊임이 없으며 중소기업 담당자들도 자사 제품의 판로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은 기회다.

이처럼 발전사들의 고무적인 역할에 중소기업들도 상당한 도움을 받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정부의 평가에서도 발전사들의 동반성장 결과는 타 공공기관에 비해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올해도 정부의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발전사들의 성적은 우수하다.

이 성적은 발전사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지만 해당 중소기업들의 노력도 무시할 수 없다.

이에 앞으로도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발전사들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꾸준히 발전소에 적용, 신뢰성 입증에 앞장서 더 좋은 모습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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