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한빛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3일 오전 11시26분 발전정지 됐다고 밝혔다.

한빛 2호기 발전정지 원인은 전력차단 설비 이상 작동으로 증기발생기에 저수위 신호가 발생하여 원자로가 자동정지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수원은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물질 외부 유출 등 환경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혔으며 세부 상세원인을 파악한 후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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