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
[투데이에너지] 국가경제의 근간인 에너지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며 참 언론으로 자리 잡은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에너지 위기의 상황에도 건전한 비판과 올바른 대안 제시로 에너지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 데 훌륭한 조력자가 되어주신 투데이에너지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저유가 상황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에너지수입의존도가 96%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기존의 공급위주의 에너지정책을 수요중심의 정책으로 과감히 전환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부응해 우리공단도 지난 7월29일 사명을‘에너지관리공단’에서‘한국에너지공단’으로 바꾸고 규제와 진흥이라는 기존의 2차원적 사업영역을 규제, 진흥, 복지라는 3차원적 대국민 에너지 서비스로 확장해, 에너지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인‘에너지바우처’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대한민국 에너지 종합서비스 기관으로 발돋움 할 계획입니다.

향후에도 보다 신속하고 알찬 에너지 정보 제공과 정확한 분석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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