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욱 기자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최근 한국서부발전과 한국가스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전력·가스분야 중소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4개 분야 8개 사업에 3년간 105억원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수혜대상기업은 총 100개사에 이른다.

이번 협약은 참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함양키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17년까지 현 중소기업 매출을 2배 이상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이로 인해 중소협력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핵심인재 이탈을 막고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할 수도 있다.

이처럼 서부발전 뿐만 아니라 타 발전사들도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은 끊임이 없다.

발전사들의 고무적인 역할에 중소기업들도 상당한 도움을 받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정부의 평가에서 발전사의 동반성장 결과는 타 공공기관에 비해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정부의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평가에서 발전사들의 노력도 중요했지만 해당 중소기업들의 노력도 무시할 수 없다.

이에 앞으로도 협약에 따라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우수정책 공유 및 이업종간 자발적 교류활동 지원, 협력기업의 판로개척 및 인력양성을 위해 구매상담회 실시 및 내일채움공제 참여,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중기청 연구과제 및 수요개발 등을 진행해야 한다.

끝으로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발전사들의 지원정책이 꾸준히 진행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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