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래 한국선급 책임연구원.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선급의 블레이드 설계 등 풍력기술 우수성을 세계가 인정했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판에 이상래 책임연구원이 등재된다고 19일 밝혔다.

이상래 책임연구원은 풍력터빈 날개(Blade) 설계 평가 및 복합재 설계 해석에 관한 연구 수행과 함께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국제논문지에 다수의 논문 게재와 특허등록 등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상래 책임연구원은 2011년부터 한국선급 선박플랜트기술센터에 근무 중이며 공군 대위로 전역했고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국선급의 관계자는 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국선급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입증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풍력발전뿐만 아니라 해양 및 에너지분야 전반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히며 해마다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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