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 이지송)은 지난 50여 년 동안 국내 건설업계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 왔다. 국가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주베일 항만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해 국내·외에 한국 건설산업의 위상을 높여 왔다.

1947년 현대토건사를 시작으로 경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산업발전의 기초가 되는 공사에 주력하며 한국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국토개발사업으로 국내 건설 시장과 함께 성장해왔다.

에너지분야 건설 사업은 기존의 플랜트사업과 전력을 통합해 발전, 에너지, 석유화학, 환경플랜트, 전기 및 정보통신 사업 등이다. 발전부문은 매출액 세계2위(2002년 ENR지 선정)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자력사업단은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 시공분야 100% 기술자립을 이룩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기전사업은 1970년대 중동지역 진출을 시작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에서 정유공장, 석유화학공장, 비료공장, 담수화 시설, 발전소, 제철소 등의 산업설비와 송배전공사, 변전공사 및 정보통신사업, 소각 및 하수처리설비 등의 환경시설 공사의 기획, 설계 및 견적, 입찰, 시공, 시운전, 유지 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현대건설은 한국석유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11-2광구에 6.5% 지분을 갖고 있으며 해외 석유 생산 및 개발 사업으로 예멘 마리브사업, 카타르 Ras Laffan, 리비아 NC174 등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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