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훼미리마트에서도 OK캐쉬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SK(주)(대표 황두열)가 전국 2,000여개 매장을 보유한 (주)보광훼미리마트와 OK캐쉬백 서비스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해 내년 1월1일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계약으로 훼미리마트를 방문한 OK캐쉬백 회원들은 물품·서비스 구매금액의 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쌓을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각종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

SK 박철규 고객사업본부장은 "편의점의 선두주자와 국내 최대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가 손잡게돼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훼미리마트 공진석 상품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1,900만명 OK 캐쉬백 회원을 통한 매출 증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훼미리마트는 OK캐쉬백 포인트 적립·사용을 위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2,000여 개 모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SK는 지난 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주)보광훼미리마트와 OK캐쉬백 서비스에 대한 제휴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갖는 한편 이번 제휴를 기념해 내년 1월 경 훼미리마트를 이용하는 OK캐쉬백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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