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윤호 한국지역난방기술 신임사장
[인터뷰] 김윤호 한국지역난방기술 신임사장
  • 서민규
  • 승인 2003.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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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수익구조 확충에 힘 기울일터” / 미래 책임질 아이템 발굴에 적극 노력
“한국지역난방공사 자회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수익구조를 만들어 임기중에 반드시 수익성 있는 회사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김윤호 한국지역난방기술 신임사장은 앞으로의 목표를 수익성 있는 회사의 재창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국지역난방기술이 국내에서 지역난방분야에 독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역난방 분야의 신규사업이 많지 않은 상황이어서 신규사업을 통한 수익성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정도경영을 통해 고객들에 대한 신뢰감을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해 국가와 기업에 모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임기 3년간 반드시 수익성 있는 신규사업을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고 포부를 밝힌다.

김윤호 사장은 이를 위해 내년도 사원을 확충한 후 회사의 발전방향에 대해 조직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실 김윤호 사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재직시부터 리스크가 따르는 신규사업 창출에 있어 다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놓고 있어 지역난방기술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최적의 CEO라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남서울 지역에 열을 공급할 뿐이었던 지역난방공사를 90년대 초 정부의 신도시사업과 연계해 지금은 72만호가 넘는 세대에 열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지역난방 전문회사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했고 열생산 위주의 회사를 중대형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통한 종합에너지사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담당임원으로서 앞장선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도시 사업을 진행할 당시 계약을 책임지는 실무총책임자로 근무하며, 8,000억에 달하는 계약을 공정하게 집행해 깨끗한 지역난방공사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온 바 있다.

김윤호 사장은 지역난방기술의 사장에 취임해 열성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못내 아쉬운 점을 토로한다.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소속감이 높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소속감이 낮은 것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신규사업에 매달려야 하는 불안한 수익구조에 기인한다는 것을 알고있기에 이러한 어려움을 개선하는 한편 직원들을 단결시키는데 있어 모래알을 뭉치는 시멘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김윤호 사장은 취임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쉴틈이 없다. 신규사업 아이템 선정을 위해 기초자료수집에 전력하고 있는 것이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임기 3년이 너무나 짧게 느껴집니다. 제가 3년 후 퇴직하더라도 후임자와 직원들은 안정된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한 보람찬 직장을 만드는데 반드시 성공하겠습니다”

김윤호 사장의 자신있는 일갈처럼 앞으로 지역난방기술의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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