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경기도 내 기업과 창업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 및 시상식이 개최된다.

경기도(지사 남경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 이하 경기TP)가 주관하는 ‘3D 프린팅 기술과 미래산업 전망’ 세미나가 18일 경기TP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3D 프린터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컨텐츠 △크라우드 펀딩 △3D프린팅을 이용한 융·복합 창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국내 3D 프린터 관련업체인 원영규 하이비젼시스템 이사, 브라이언 성 오토데스크코리아 본부장, 김태형 에스웍스 대표, 노수황 메카피아 대표가 강의한다.

윤성균 경기TP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와 경기TP가 제3의 산업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3D 프린팅 관련 저변을 확산하고 교육, 세미나, 공용 3D 프린팅 장비실 운영 등을 총 망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라며 “2016년에는 향상된 교육과정 운영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3D 프린터 구축을 통해 경기도의 3D 프린팅 관련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경기TP주최, 티움솔루션스 주관으로 11월9일~12월11일까지 진행된 ‘제2회 Creative 3D Printing Contest’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출품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TP는 경기도 각 지역에서 3D 프린팅에 대한 인식 및 보급확산을 위해 지난달 26일 의정부 과학도서관, 이달 15일 성균관대학교, 17일 부천 대우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TP 홈페이지(www.gtp.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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