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기붕 한국동서발전 발전처장(좌)과 한영로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진흥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5 기후변화 경쟁력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발전·에너지업종 30여개 기업 중 1위로 선정돼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으로 시행한 기후변화경쟁력지수 평가는 산업계의 기후변화대응 경쟁력수준을 진단해 기후변화대응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취약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기후변화경쟁력지수는 기후위험, 기후성과, 시장기회, 정책협력, 기후적응 등 5개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실적 등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동서발전은 회사 고유의 기후변화대응시스템 운영, 배출량 감축을 통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초과달성,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온실가스 고부가화 R&D,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후정보의 투명한 공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발전·에너지업종부문에서 2010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후변화 대응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국가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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