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의 총괄협의회장(앞줄 좌 4번째)과 김홍주 대외협력단 간사(앞줄 좌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남가람 에코파워토피아’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29일 남동발전 이사회 회의실에서 홍성의 남가람 에코파워토피아 총괄협의회장을 비롯한 산·학·연 융복합연구사업단장 등 4개 사업단장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 남동발전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2일 체결한 남가람 에코파워토피아 공동추진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총괄협의회에 앞서 인사이동에 따라 NEW BIZ사업단장에 강희웅 사업실장, SME 창업육성사업단장에 고경호 실장을 새로 임명했으며 남가람 에코파워토피아 프로젝트의 대외 홍보 및 협력업무와 대정부 창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대외협력단을 신설하고 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을 대외협력단장으로 선임,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총괄협의회에서는 각 사업단장으로부터 사업단별 주요 추진실적과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참여기관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연계방안과 사업 추진계획 설명이 있었다.

각 사업단별 주요 추진실적과 계획을 살펴보 김부일 산·학·연융복합사업단장은 지난 8월19일 경상대에서 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실무위원을 위촉했으며 2차에 걸쳐 실무협의회를 개최, 산·학·연융복합사업단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희웅 NEW BIZ사업단장은 남동발전의 2025 중장기 전략경영계획과 연계하는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실무협의회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고경호 SME창업육성사업단장은 지난 22일 실무협의를 개최했으며 신기술을 활용한 대학생 및 청년벤처 창업기업 발굴, 육성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손광식 교육문화사업단장은 지난 11월7일 경남과기대에서 ‘테크노창업과정’ 협약 식을 가졌으며 12월17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실무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더블어 유등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 지원 및 주변지역 자녀 어학교육 지원사업 등 새해 추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 시행할 방침이다.

이날 홍성의 총괄협의회장은 “지난 6월에 선언적으로 공표한 ‘남가람 에코파워토피아’ 프로젝트 추진의 원년이 새해부터 시작되는 만큼 이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새롭게 출범한 대외협력단을 비롯한 4개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이전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성공적인 롤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남가람 에코파워토피아’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각 사업단 별로 실무협의회와 총괄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 추진사항 점검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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