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사업장폐기물의 사전발생 예방 및 자원화를 통해 폐기물의 원천적 발생억제를 도모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폐기물 발생억제와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자 ‘2016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사업장 폐기물의 원천적 발생억제 △발생된 폐기물의 재활용 촉진 등 총 2개 부문이며 사업장폐기물 감량 의무대상 사업장 외에 사업장 폐기물을 배출하는 중소제조업체도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 사례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와 환경부의 심의를 거쳐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 등의 표창과 함께 그에 따른 부상이 수여된다.

공모 참여 방법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5월16일까지 이메일(3recycle@keco.or.kr) 또는 한국환경공단 폐기물관리처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수상기업은 8월 중으로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중에 열리는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실시한다.

또한 선정된 우수사례를 폐기물 배출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집이 제작돼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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