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이 복지관 식당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상우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들이 가스안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광용)는 14일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위치한 서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200여명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의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급식 및 설거지·식당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식용유 등 3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기증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오늘 봉사 및 식자재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날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엄석화)는 양천구 소재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한 바자회 물품을 제공했다.

엄석화 서울남부지사장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개관 18주년을 맞아 개최한 바자회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복지 활성화를 위해 화분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직원들과 함께 모금한 참기름 50병을 전달했다.

▲ 김영규 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장(우)이 이석우 시장과 가스안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남양주시청에서는 김영규 경기북부지사장이 이석우 시장과 남양주시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가스안전기기 보급방안을 논의했다.

2016년 가스안전관리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에 대한 가스안전관리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규 지사장은 “사회적으로 약자인 서민층의 취약한 가스시설에 대해 가스안전기기를 무료 지원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해 삶의 질 향상과 행복나눔 실천으로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신행철)는 용인시민아카데미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가스안전교육은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재난대처 능력을 키우고 시민안전과 안전도시 건설을 목표로 용인시가 각종 재난사고 유형별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계획됐고 지난 2014~2015년에 총 12회에 걸쳐 9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총 7회에 걸쳐 실시한다.

신행철 지사장은 “시민안전 아카데미교육에서 가스사고사례와 비상조치방법, 평소 안전사용요령 등을 쉽게 전달해 시민들이 가스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고양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행철 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장(좌)이 가스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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