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상근)는 지난 14일 서민층 시설개선 및 타이머콕 보급사업자 41명, 타이머콕 제품사업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서민안전 지원사업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남지역본부에서는 경상남도와 협약을 통해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타이머콕 4,000개를 보급하고 전년 3,415가구보다 대폭 늘어난 4,907가구에 대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10월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손상근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가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기준과 공정한 평가로 선정된 우수사업자들이 공익적 사업성격을 감안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환규)는 지난 15일 대전시 소재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6년 찾아가는 학생 가스안전체험교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 주최로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안전관련 유관단체 및 기관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만져보는 안전체험행사로 어린이, 학생 및 학부모 등 시민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가스안전 체험교실에서는 비눗방울을 이용한 가스누출 찾기, 가정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요령 홍보 등 학생들 및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사항을 전문가들과 함께 어우러져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가스안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영진)는 15일 가스안전 재능기부를 통한 전남도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전남도 민·관 7개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에서 실시하는 이번 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복지 제도권 밖이란 이유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남도 내 주거약자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며 약 1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10가구에 대한 주택구조, 가스 등 주거안전시설과 단열, 누수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개선한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과 고령자 과열화재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보급사업과 연계해 주거약자들의 가스시설을 안전하게 개선할 예정이며 설치 전 현장조사와 설치 후 점검까지 가스시설이 완벽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대한주택건설협회광주·전남도회(회장 박철홍) △KBC광주방송(사장 양철훈)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남도건축사회(회장 박용묵) △삼성전자 광주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광명)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형보)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영진)이며 이들은 각 기관·단체별 특성에 따라 사업비 지원과 재능기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영진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제도권 밖이란 이유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거약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적극적인 인적·물적자원 제공을 통해 전남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주거약자들의 가스안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허영택)와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9개 읍·면 18개 마을 약 500명을 대상으로 LP가스 사고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후진국형 LP가스 사고예방을 위해 청도군의 위탁으로 시행하는 이번 순회교육은 사고사례에 대한 교육 기자재 및 교재 등을 공사에서 제작,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해 가스사고의 위험성 및 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순회교육은 LP가스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가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경북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농촌마을 LP가스 순회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