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연구원 '50년사'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국내 최초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이 창립 50주년과 대한민국 과학기술 50년을 기념해 ‘KIST 50년사’를 발간했다.

약 2년 간 작업을 통해 완성된 50년사는 제1권 ‘역사집’과 제2권 ‘화보집’으로 구성됐다. 1권 역사집은 과학기술 50년과 KIST 발자취가 담긴 통사, 주요 연구사업 및 성과, 연구분야별 주요업무를 소개하는 부문사, 새로운 50년의 미래 도전을 제시한 미래편, 부록 등이 담겨있다.
 
2권 화보집은 주요 시대별 연역화보와 연구현장을 소개하는 현황화보 등 총 750여장의 사진이 수록돼 KIST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편집됐다.
 
5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태훈 KIST 부원장은 “KIST의 역사이자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역사인 KIST 50년사가 현재 구성원뿐만이 아니라 다음 세대의 과학기술계 종사자에게도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편찬 소감을 전했다.
 
KIST는 발간된 50년사를 정부부처, 유관기관, 언론사, 국내 주요 공공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KIST 홈페이지 내 사이버홍보관을 통해서도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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