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 이해증진 심포지엄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사)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회장 이레나, 이하 WiN Korea)는 27일 이화여자대학교 SK텔레콤관 컨벤션홀에서 청소년들의 의료 방사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16 원자력 이해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방사선 바로알기’를 주제로 △방사능과 암 그리고 공포(강건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핵의학의 세계: 생명의 빛 방사선(김성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 △현대의학의 프로메테우스의 불, 방사선 치료(김이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전문의) 등 3명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레나 WiN Korea 회장은 “의료 방사선은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라며 “최근 의료방사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일반인 특히 청소년들이 쉽게 알 수 있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는 108개국의 여성 원자력전문가 2만5,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인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Women in Nuclear Global: WiN Global)의 한국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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