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나노융합, 바이오, 금속재료, 세라믹 분야 등 산업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지원과제가 공고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금년 상반기에만 324억원이 지원되는 ‘2016년도 제3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신규 지원과제를 공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지원되는 과제는 창의산업, 소재부품산업, 시스템산업 등 3개 분야 총 36개 과제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에만 이들 과제에 324억원 투입을 예고했다. 구체적으로 창의산업 2개 분야 7개 과제(77억원), 소재부품산업 4개 분야 7개 과제(37억2,000만원), 시스템산업 6개 분야 22개 과제(209억8,000만원) 등이다.

이번 사업은 평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연구수행 주체간 상호질의·답변 방식의 토론평가가 도입된다. 또 바이오분야 평가에는 지식재산권(IP) 사업화 촉진을 위해 IP의 질적 수준과 수요기업 연계성을 감안한 ‘사업별 차별화 지표’를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3차 사업 접수기간은 6월14일부터 29일까지이며 7~8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기평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산업부와 산기평은 사업 참여 접수에 앞서 6월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사업설명회 및 정보교류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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