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삼척시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 가정용 소형태양광발전기 보급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삼척시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선착순 20가구에 대해 보급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대해 삼척시는 설치비용의 50%인 보조금 4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되는 가정용 소형태양광발전기 보급사업은 260W급 태양광 집열판 1장을 아파트 베란다 난간대 등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이번 사업의 활용도에 따라 내년도에는 더 많은 가정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보급 세대를 크게 늘려 나갈 예정이다.

특히 소형태양광 보급사업 신청자 및 시공업체는 삼척시가 제시하는 지원공고 및 제출서류 등의 제반내용을 철저히 준수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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