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노준 동서발전 솔루션개발팀장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에서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통한 오픈컴퍼니 구현이라는 주제로 정부3.0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공공기관 우수사례인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통한 오픈 컴퍼니(Open Company) 구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정부3.0 국정과제 추진 4년차를 맞이해 그동안 추진해 온 정부3.0 서비스의 성과물을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성공적으로 도입·정착시킴으로써 공기업은 물론 민간기업 사이에서도 스마트오피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마트오피스는 선진 IT기술과 기기의 융합을 통해 고정된 장소에서 일하는 방식을 탈피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일터 형태다.
 
부서 간, 개인 간 칸막이를 제거해 기존의 고정좌석제 대신 팀장 및 팀원의 유연좌석제를 운영하고 이를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 △유·무선 통합전화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을 등을 구축했다.

또한 사옥 내의 풋살경기장, 야외음악당, 농구장, 야외분수대, 테니스장, 강당 등 문화·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 지역주민과의 벽을 허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사회 전반에 스마트워크 인식 확산과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기관·학교·언론사·민간 기업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 벤치마킹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 스마트오피스의 성공적 정착이 가능했던 것은 정부3.0의 기본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전직원이 뜻을 모으고 소통했기 때문이며 관행에서 벗어나 다르게 생각하고 시도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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