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마리프의 ‘The Ice Chiller’ 160usRT 설치 모습.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냉동·공조 토털기업인 ()대성마리프(대표 이재경)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The Ice Chiller’(디 아이스 칠러)를 국내 및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브랜드로 런칭했다.

‘The Ice Chiller’는 횡형 다관식 아이스슬러리 제빙장치로 첨가제의 농도 조절로 7~-15온도 영역에서 사용하며 축열 형식의 다양한 냉·온 열원 시스템 구성이 적용돼 30~80%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제빙 운전 시 성적계수(COP)3.7~4.4의 고효율 축냉시스템으로 기존 빙축열 방식대비 15% 이상 높은 효율과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플라스틱 재질의 나선형 스크래퍼와 기어를 이용한 단순구조를 가진 ‘The Ice Chiller’는 세계 최초의 횡형 다관식(Shell & Tube) 열교환기에 만액식 증발기인 제빙장치와 냉동기를 일체화함으로써 최고의 효율을 발휘한다. 특히 1만시간 이상의 운전을 통해 내구성 및 신뢰성을 입증했다.

국내 및 중국 특허 취득과 미국, 일본, 유럽, 인도, 캐나다에 특허 출원 중인 ‘The Ice Chiller’는 아이스슬러리 제빙장치로 세계 최대용량인 2,100kW 제작·설치가 가능해 공조용 빙축열시스템, 축열식 간접냉각시스템, 산업용 냉각시스템, 축열식 냉난방시스템 냉·온열 산업현장에서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축물 냉난방, 식품 냉각, ·온열 동시 이용 등 다양한 분야 적용

▲ 대성마리프의 ‘The Ice Chiller’ 350usRT 설치 모습.
‘The Ice Chiller’는 소용량에서 대용량까지 공조에서 저온 영역까지의 축냉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며 높은 제빙운전 효율과 빠른 해빙 속도로 인해 축열과 방열이 독립된 시스템 가동 시간이 길거나 피크부하가 집중적으로 클 때는 물론 24시간 부하가 있는 현장에 최적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병원과 호텔, 백화점 등의 빙축열 시스템에 가장 적합한 설비로 평가 받고 있다.

저온 영역에서 사용이 가능해 식품산업의 냉수 생산 및 각종 냉각 장치는 물론 농수축산물 냉장 저장 및 식품에 집적 접촉하는 냉각용 얼음 제빙장치 등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축열시스템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특징으로 지열·공기열·태양열·폐열 등을 모아서 난방 열원으로 쓸 수 있는 복합열원 히트 펌프시스템의 핵심 장치로 이용하면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공눈 제조, 의료용 냉각장치 외에도 유가공, 육가공, 두부, 김치 등 식품제조 냉각과 도계장 냉수·에어칠링, 탕적 등 냉·온열 냉난방분야에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