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광주그린카진흥원장으로 취임한 오일근 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오른쪽)가 윤장현 광주시장과 면담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오일근 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광주그린카진흥원 제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광주시는 4일 오 원장이 진흥원 이사장인 우범기 경제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자동차산업분야 산·학·연·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주지역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기술고도화와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광주시 출자기관이다.

오 원장은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을 면담하고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으며 산·학·연을 아우르는 경험을 토대로 지역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관련 산업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원장은 1958년생으로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2009년), 한국인정원 원장(2013년)을 거쳐 서울대 공과대 교수(2015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현재)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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