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선용호 충주 미래에너지 대표
[인터뷰] 선용호 충주 미래에너지 대표
  • 조대인 기자
  • 승인 2016.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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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사업과 봉사활동, 일석이조죠!”
충주보훈지청과 저소득 보훈대상자에 가스비 지원

▲ 선용호 미래에너지 대표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판매사업을 하면서 충주보훈지청과 MOU를 체결해 저소득 보훈대상자들에게 가스비를 지원하고 타이머콕도 무료로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저로서는 얼마나 큰 보람이고 기쁨인지 모르겠습니다”

선용호 미래에너지 대표는 “생업을 위해 LPG판매사업을 하고 있지만 충주 중앙로타리클럽에 가입해 회원들과 중·고 및 대학생 장학금 지급, 사랑의 연탄 지원 및 집수리, 김장배추 나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다양한 경험과 봉사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20여년간 경기도 수원 소재 LPG판매소인 경기에너지에서 이사로 재직한 후 고향인 충주로 돌아와 LPG판매사업을 하고 있는 신용호 미래에너지 대표는 “관내 LPG판매사업자로부터 이방인 취급을 받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보람이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LPG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도시가스 등 타 연료대비 경쟁력 개선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LPG판매해야 하지만 이익을 우선시하는 주변 LPG사업자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

충주 시민들이 저렴하게 LPG를 쓸 수 있도록 하고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은 직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신용호 사장의 생각이 다른 LPG판매사업자에게는 달가울 리 없다.

하지만 LPG가격이 비싸면 LPG가 아니라 도시가스 등 다른 연료에 잠식당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금 당장의 이익만을 쫓아 사업을 하는 사업자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또 경기도, 인천, 강원도, 광주 등 다른 지역 사업자들이 산업단지 등에 소형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있지만 LPG사고 발생시 긴급대응이 곤란해 안전관리나 지역 경제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이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 등이 크다고 강조했다.

선용호 대표는 “방송이나 신문 등을 통해 LPG사고를 시각적으로 보고 LPG를 위험하게 생각하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라며 “조금이나마 이런 환경을 개선시켜 나가기 위해 LPG벌크로리 차량에 그림도색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400~500여만원의 비용 부담이 따르지만 회사 로고나 LPG, 위험 등 천편일률적으로 표시하는 것보다는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충주중앙로타리클럽 봉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5월 충주보훈지청과 MOU를 체결하고 저소득 보훈대상자들의 LPG시설을 금속배관으로 무료로 고쳐주거나 화재예방을 위해 타이머콕도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

선용호 대표는 “6.25 참전용사 등 저소득 보훈대상자들은 연금을 받고 있다는 이유로 시청이나 관내 봉사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라며 “내년까지 약 48세대에 가스비, 타이머콕 등을 위해 8월 말까지 여름철 야외수영장 운영 수익을 재원으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충주 호수축제의 일환으로 설치된 텐트, 캠핑카 등에서 사용하는 LPG안전관리를 위해 그는 아침 9시부터 저녁 12시까지 2~3명의 안전관리자를 상주시켜 가스안전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선 대표는 “봉사 활동의 의미와 감동을 나도 잘 몰랐지만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고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봉사가 가능하다”라며 “많은 직장인들이 적은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에 참여해 땀과 생각을 공유하는 모습을 볼 때 부족하고 아쉬움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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