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은 김영준 천만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이영복 사장 등 회사 임원,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수여식에는 8개 대학교 12명, 19개 고등학교 55명 등 총 67명의 장학생이 선정됐으며 장학증서와 함께 1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올 한해 이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1억 5,500만원이다.
천만장학회는 87년 삼천리 故이천득 부사장이 개인자산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설립 이래 올해 까지 약 1,0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17억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