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미 KIOST 실장(우)이 ‘2016 Best HRD’ 인증패를 수여받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규정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이 200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총 3회 연속 선정됐다.

KIOST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2016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인증수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Best HRD’ 사업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기관을 발굴해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고용노동부·인사혁신처·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 등 5개 부처가 공동 협력해 범정부적으로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를 늘리는데 목적이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우수사례 중에서도 특히 KIOST는 해양수산업의 미래활성화를 위해 전직군에 대한 직무분석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스펙초월 공개채용 및 시행으로 능력중심의 채용제도를 확립한 것이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교육학점이수제를 실시하고 인재관리에 대한 실천계획 및 중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기훈 원장은 “KIOST 인재육성에 대한 의지를 경영목표에도 표명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능력중심의 인적자원 개발 및 육성이 곧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동력이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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