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부품연구원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협력키로 했다. (좌부터)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김대환 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장.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국내 유일 자동차부품전문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신기술을 소개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1일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김병수)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를 포함한 자동차산업 발전에 힘을 합하기로 하면서 특히 자동차부품연구원은 내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전기차 관련 신기술을 소개하고 자율주행차 전시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한 전기차산업 관련 기술과 정보,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전기차 미래를 선도하는데 힘을 모을 것을 합의했다.

내년 3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이번이 4회째로 ‘The Future of EV, Eco-Revolution’이라는 주제를 확정했다.

전기차 완성차업계와 배터리, 충전인프라 등 서비스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관련 정책과 산업을 소개하는 컨퍼런스 개최 등이 예정됐다. 특히 세계 13개국 30여개 전기차관련 협회, 기관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기자동차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B2B상담회도 동시 개최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