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업소 국고보조금 담당자들이 보조금 부정수급 척결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규정 기자] 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공공기관과 민간을 아우르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10월까지 5개 가행탄광 근로자 자녀의 학자금 지급에 대한 현장 실사와 함께 청렴문화 공유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광업소 국고보조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부정수급의 주요 유형과 예방의 필요성에 관한 교육 및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에 대해서는 전파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광해관리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국고보조금 집행에 대한 청렴의식이 확산되고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지난달에 전국 190여개 대학과 연계해 학자금 중복수혜 방지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올해 말까지 학자금 중복수혜 학생을 대상으로 보조금 누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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