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치윤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정유년의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먼저 2017년 신년의 희망찬 기운을 담아 투데이에너지 독자 어려분과 협회 회원사 및 수소산업 관련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국내 수소산업은 다양한 세미나·포럼 개최로 저변이 확대되고 크고 작은 성과가 이어지며 향후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자부합니다.

그 실예로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의 예산이 신설 증액되는가하면 지자체의 수소산업 활성화 정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수소에너지포럼 개최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육성관련 정부 예비타당성사업이 통과되는 성과를 이뤘고 광주광역시는 수소전기차를 활용한 카셰어링 사업과 수소충전소에 전기차를 함께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융합충전소 구축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강원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 평창과 강릉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며 울산광역시 역시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실증화사업과 국내 최초 수소택시 운영 등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이 발족돼 입법기관인 국회에서도 수소산업에 대한 관련 인식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국회에 계류 중인 규제프리존관련법이 빠른 시일 내 통과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아무쪼록 투데이에너지 독자 여러분, 그리고 수소산업 산·학·연·관·정 이해관계자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국내 수소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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