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산책]에너지전문지의 걸어온 길, 걸어갈 길
[데스크산책]에너지전문지의 걸어온 길, 걸어갈 길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7.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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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새해의 아침이 밝았다. 매년 맞았고 또 앞으로도 반복되겠지만 항상 새로운 기분이다. 시간의 흐름을 단위로 잘라 끝과 시작이라는 의미를 부여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인지 새해 첫 날은 특별하다. 살짝 흥분되는 것도 너무나 자연스럽다. 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가슴 한켠 희망을 품게된다.

희망은 반성의 또 다른 이름일 수 있다. 기대와 희망을 품기 앞서 지나온 길을 반추해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성찰의 깊이가 깊을 수록 희망의 높이와 확신도 비례할 거라 생각한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성찰은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조직도, 사회도, 국가도 성찰의 시간은 필요하다. 단지 형식과 내용만이 다를뿐이다.

정유년 아침. 창간 19년을 맞이한 에너지업계 전문지인 투데이에너지도 마찬가지다. 내년이면 20년으로 사람으로서는 성년을 맞게된다. 더욱 깊은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새해 아침이 아닐 수 없다.
전문지는 관련산업과 함께 한다. 공동운명체다. 산업성장이 곧 전문지 성장의 발판이요. 산업침체로 겪는 어려움은 동시에 찾아오곤 한다.

최근 몇 년간 에너지업계는 어려운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기상도도 결코 맑지 않는 전망이 곳곳에서 들린다. 그럼에도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위기라고 말할 때 더욱 희망을 읊조려야 한다. 특히 에너지업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사명으로 여기는 전문지라면 말이다.

그렇다고 주야장창 희망이라는 단어만을 곡에 넣어 노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감시와 견제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은 물론이고 새로운 기술과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소개하고 시장흐름과 방향을 분석해 대안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전제될 때 업계에서도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희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독려하는 좋은 문구가 있다. 자강불식(自强不息, 오직 최선을 다해 힘쓰고 가다듬어 쉬지 아니한다)이나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을 세우고 부단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룬다) 등이 대표적으로 ‘최선’의 가치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지점에서 투데이에너지는 깊은 성찰을 하려한다. 18년이라는 시간을 들춰보려 한다.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희망을 노래했는지 진중한 자문을 우선 하려한다.

성년을 맞기에 앞서 걸어온 길을 통해 새로운 ‘뜻’을 세우고 걸어갈 길을 맞을 것이다. 그리고 자강불식의 자세로 유지경성의 마음가짐으로 늘 그렇듯 에너지업계와 행복한 동행에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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