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우) 및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이 가스안전분야 산학협력 MOU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가스안전분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가스안전공사와 경일대학교는 1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가스안전분야 산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는 산업계와 학계의 협업을 통해 가스안전분야의 기술개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동반성장을 선도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체결을 계기로 ‘상생협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사업의 공동수행’, ‘연구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연구 및 기술인력의 상호 교류’, ‘협동연구 수행’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등 글로벌 6대센터와 경일대학교의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수소연료전기기술지원연구소, 지반방재센터와 공동연구, 기술교류 등을 강화하고 연구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가스안전분야 기술개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기동 사장은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상호협력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분야 안전관리시스템을 선진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 가스안전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통해 청년 취업문제 해결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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