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서울도시가스 강북지사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가스안전캠페인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는 23일 망원·월드컵시장에서 마포구청, 서울도시가스 강북지사, LPG판매마포지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설연휴대비 시장 내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가스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망원·월드컵시장 내 가스사용시설의 안전점검, 도로 매설매관의 가스누출점검을 비롯해 설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가스안전사용요령, 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사용요령을 담은 홍보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했다.
 
김명진 지사장은 “최근 5년간 설명절 기간 중 발생한 가스사고의 약 44%가 사용자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였다”라며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망원·월드컵시장은 조성된 지 약30년 가량된 재래시장으로 최근 10~20대 젊은층의 미각을 만족시키는 먹거리로 유명세를 타면서 가장 주목받는 곳 중 하나로 상인회에 따르면 하루평균 약 7,000여명이 이곳을 찾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