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노동조합 김유호 위원장은 29일 2004년 임금협약을 최종 타결했다.

이번 임금협약 타결은 민노총 산하 공공부문 가입 조합중 처음이다.

공사와 노동조합은 대통령 직무대행체제하의 침체된 국가 경제와 고조되는 국내외 테러 위협 등으로 사회적 혼돈과 불안요소가 고조되고 있음을 주목해 다소나마 국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이번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특히 어느 때보다 국가 안정과 노·사 화합의 협력과 신뢰가 중요한 시기임을 공동 인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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